유니클로는 10년 만에 돌아온 영화 ‘스타워즈’ 개봉을 기념하며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신상품과 남성, 어린이 대표 상품에 스타워즈 캐릭터를 입혔다.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스타워즈’는 올해 연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10년 만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니클로는 이를 기념하며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 등 시그니처 캐릭터들을 활용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남성용에서는 ‘울트라 라이트 다운’을 포함한 다양한 상의와 룸웨어가 ‘스타워즈’ 캐릭터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키즈용 ‘스타워즈 라이트 웜 패디드 파카’ 및 ‘스타워즈 복서 브리프’는 강렬한 프린트로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더했다.
오는 2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는 남성용 ‘스타워즈 보아 스웨트 풀짚 파카’는 다양한 색상 및 패턴으로 나온다. 보아 소재 안감 처리로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며 로봇 ‘BB-8’ 등 스타워즈 대표 캐릭터로 세련된 키덜트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의류 이외에도 ‘후리스 블랭킷’과 양말 등에도 ‘다스베이더’와 ‘요다’ 캐릭터가 사용됐다. 여주인공인 ‘레이아 공주’와 털북숭이 ‘츄바카’ 등이 적용된 우산과 실내화도 3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여성들도 활용할 수 있는 토트백 신제품은 11월 말 이후 출시 예정이다.
11월 말부터 서울 명동중앙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및 강남점에서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표현한 특별매장을 운영한다. 명동중앙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강남점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오는 27일부터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영화티켓을 선착순 증정한다.
/신희철기자 hcsh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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