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사장 장승철)는 주가연계증권(ELS) 2종 등 파생결합상품 3종을 8일 오후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ELS 5842회’는 녹인(원금손실 구간)이 없으며, 코스피200·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3년 만기기간 동안 총 6차례 상환기회가 있으며, 조건은 90%이상(1차)/85%이상(2~3차)/80%이상(4~5차)/65%이상(만기)이다.
‘하나금융투자 ELS 5843회’도 녹인이 없는 월지급식 상품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유럽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수익률 6.00%를 추구한다.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차)/80%이상(3~5차)/65%이상(만기)이다.
안정성향의 투자자를 위해 1년 6개월 만기까지 원금의 101.5%(연1.0%)를 보장하는 ‘하나금융투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410회’도 모집한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대 6.30%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김현엽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중국 경기우려와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녹인을 설정하지 않은 ELS와 1년 6개월간 원금의 101.5%(연1.0%)를 보장하는 ELB를 출시하였다”며 “특히 은행정기예금 1년 금리가 1% 초중반대임을 감안할 때 금주 출시되는 ELB 410회는 연1.0%를 보장하므로 매우 경쟁력 있는 구조이다.”고 말했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LS상품이 추구하는 수익률인 쿠폰 및 ELB의 최대수익률은 확정된 수익률이 아니다. ELS는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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