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전차비 아까워 안 피고 걸어 다닌 재벌 회장님. 아산 정주영 탄생 100년을 맞아 오늘 게재한 서울경제신문 기획 기사의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 아끼는 습관이 철저했던 그는 ‘갑질 횡포’로 얼룩진 지금의 대기업 행태에 시사점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 금융당국이 이른바 ‘좀비 기업’을 솎아내기 위해 채권은행을 통해 연말까지 강화된 신용위험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또 고가차 보험료 최대 18만원 오른다. 슈퍼 엘리뇨 온다 세계 농산물 가격 껑충, M&A 시장 줄잇는 메가딜 등의 기사가 있습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저와 함께 보시겠습니다.
“감사는 감사를 느끼는 사람이 감사한 마음을 불러 일으키게 한 사람에게 겉으로 그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 사람이 베푼 호의를 인정하는 것이다.” -평생감사카드
#연말까지 신용평가 좀비기업 솎아낸다 (기사보기 클릭)
금융당국이 이른바 ‘좀비 기업(부실 징후가 있지만 연명하는 기업)’을 솎아내기 위해 채권은행을 통해 연말까지 강화된 신용위험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업종별로 일시적 과잉인 경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되 퇴출이 필요할 경우 적극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좀비 기업을 털어낸 은행 영업점에는 각종 경영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인책을 줄 계획입니다.
#고가차 보험료 최대 18만원 오른다 (기사보기 클릭)
앞으로 수입차를 비롯한 고가차량 운전자는 자기가 낸 사고에 대비해 드는 자기 차량 담보 손해보험료(자차보험)를 최대 18만원 더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폭탄’ 으로 불리는 수리비와 렌트비도 낮춥니다. 지금은 수리 기간 중 피해 차와 동일모델의 차량만 빌려야 하지만 앞으로는 배기량과 연식만 같은 최저가 차를 빌려주도록 했습니다.
#세 켤레 구두로 30년, 양복은 처가갈 때 한 벌이면 충분 (기사보기 클릭)
담배·전차비 아까워 안 피고 걸어 다닌 회장님. 구두 세 켤레로 30년을 견뎠고, 양복은 처가에 갈 때 입는 1벌이면 충분하다며 몸소 실천한 회장님. 아산 정주영 탄생 100년을 맞아 게재한 서울경제신문 기획 기사의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 아끼는 습관이 철저했던 그는 지금 회장들과는 다른 남다른 철학을 가졌습니다. 그는 ‘갑질 횡포’로 얼룩진 지금의 대기업 행태에 시사점을 던지고 있습니다.
#슈퍼 엘리뇨 온다 세계 농산물 가격 껑충 (기사보기 클릭)
9월부터 지난 3주간 설탕 가격은 31% 뛰었고 유제품 가격도 36%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팜유 가격은 31.1%, 밀 가격은 6.1% 각각 올랐습니다.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슈퍼 엘니뇨에 따른 이상 기후가 농산물 작황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실제 브라질에서는 폭우로 설탕 재배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호주와 아시아, 일부 아프리카 농장주들은 건조한 날씨가 팜유·밀·코코아·커피 등의 생산을 해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A시장 줄잇는 메가딜 (기사보기 클릭)
연 이틀 사이 글로벌 메가딜이 두 건이 발표됐습니다. 세계 맥주시장 1위 업체인 벨기에 맥주업체 안호이저부시인베브(AB인베브)가 2위 업체인 영국 사브(SAB)밀러를 인수하는 ‘메가딜’이 성사됐습니다. 인수가액은 주당 44파운드이며 총액으로는 680억파운드(약 1,040억달러)에 달합니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도 전날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델과 사모펀드 실버레이크가 데이터 스토리지 업체 EMC를 670억달러에 인수하는 메가딜을 발표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메가딜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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