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C&C가 저렴한 비용으로 빅데이터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 ‘넥스코어 빅데이터(NEXCORE Big Data)’를 내놓았다.
SK주C&C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SK u타워)에서 오픈 소스 기반의 ‘빅데이터 솔루션 넥스코어 빅데이터 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넥스코어 빅데이터는 통신·제조·금융 등 전 산업 영역에서 빠르고 쉽게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정보의 실시간 수집·처리·분석이 가능해 △휴대전화 명의 도용 차단 △수상한 금융거래 분석에 의한 보이스피싱 예방 △기기의 비정상 작동 사전 탐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SK주C&C의 설명이다.
넥스코어 빅데이터는 대량의 자료를 빠르고 쉽게 처리하는 오픈 소스 시스템인 하둡을 기반으로 하는 ‘하둡&빅데이터 매니저’, 데이터 분산 처리 작업 지원의 ‘빅데이터 워크플로우’, 실시간 정보 처리·분석의 ‘빅데이터 스트리밍’, 통계·분석 솔루션 ‘빅데이터 애널리틱스’의 4개 핵심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즉 오픈 소스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라 하더라도 해당 솔루션을 이용하면 간단한 마우스 조작 만으로도 실시간 빅데이터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고, 고급 데이터 분석과 통계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원석 ICT성장담당은 “넥스코어 빅데이터는 빅데이터 서비스의 대중화에 기여 할 것”이라며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융합보안, 융합물류, 스마트 팩토리 등에 적용이 가능해 해당 사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대경기자 kwon@sed.co.kr
SK주C&C 누구나 개발 가능한 빅데이터 솔루션 출시
입력2015-11-19 16:56:38
수정
2015.11.19 16:56:38
권대경 기자
"> viewe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