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이 민수와 방산 부문에 김철교(사진) 사장과 신현우(사진) 부사장을 각자 대표로 임명하고 독립 경영체제로 전환한다.
한화테크윈은 1일 이사회를 열고 시큐리티 솔루션(보완 카메라)과 반도체 조립 장비 등 민수사업은 현 대표이사인 김철교 사장이, 지상방산장비·에너지장비·엔진사업 등 방산사업은 신현우 부사장이 각자 대표를 맡아 독립 경영을 실시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한화테크윈의 민수와 방산 부문 매출 비중은 55대45다.
한화테크윈은 "사업별 독립 운영체제를 전환해 경영 효율과 업무 속도를 높이고 사업별 전문성 및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축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 신임 대표는 한화 경영전략실장 및 개발사업담당임원 등을 거치며 한화그룹 내에서도 방산사업 전략 및 연구개발 전문가로 꼽힌다.
한화테크윈은 보안카메라 중심의 민수사업 부문에 대한 매각 가능성을 한때 검토했으나 철회했다고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민수 부문은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방산은 ㈜한화·한화탈레스와의 시너지 확대를 통한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한화테크윈은 1일 이사회를 열고 시큐리티 솔루션(보완 카메라)과 반도체 조립 장비 등 민수사업은 현 대표이사인 김철교 사장이, 지상방산장비·에너지장비·엔진사업 등 방산사업은 신현우 부사장이 각자 대표를 맡아 독립 경영을 실시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한화테크윈의 민수와 방산 부문 매출 비중은 55대45다.
한화테크윈은 "사업별 독립 운영체제를 전환해 경영 효율과 업무 속도를 높이고 사업별 전문성 및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축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 신임 대표는 한화 경영전략실장 및 개발사업담당임원 등을 거치며 한화그룹 내에서도 방산사업 전략 및 연구개발 전문가로 꼽힌다.
한화테크윈은 보안카메라 중심의 민수사업 부문에 대한 매각 가능성을 한때 검토했으나 철회했다고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민수 부문은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방산은 ㈜한화·한화탈레스와의 시너지 확대를 통한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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