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 보다 0.21%(3.94포인트) 오른 2,007.5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2,000포인트 선을 회복했지만 계속 오르기 위해서는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필요하지만 달러화 강세로 인해 순매도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인이 22억원, 기관이 42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191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보험(0.89%), 유통업(0.88%), 증권(0.74%), 건설업(0.52%), 금융업(0.49%) 등이 강세다. 반면 철강금속(-0.66%), 기계(-0.41%), 의료정밀(-0.43%), 의약품(-0.31%)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르는 중이다. 삼성물산(1.98%)을 비롯해 삼성생명(0.95%), LG화학(0.78%), 현대차(0.64%) 등이 오름세다. 이에 반해 현대모비스(-0.40%)는 하락하고 있고, 아모레퍼시픽과 기아차는 보합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8%(1.25%) 오른 689.4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0전 내린 1,158원10전에 거래되고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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