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븐일레븐 키덜트 공략, '어벤져스2' 피규어 한정판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피규어 컬렉션 10종(사진)을 다음 달 1일부터 국내 처음으로 한정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소비 새 권력으로 떠오른 ‘키덜트(Kidult)’를 겨냥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키덜트 시장은 약 1조원에 달하며 매년 20∼30%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성인남녀 가운데 16%가 키덜트족이라고 여긴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현상에 발맞춰 접근성· 편의성이 뛰어난 편의점만의 강점을 살려 새 키덜트 문화 장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세븐일레븐이 판매할 어벤져스 피규어는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토르’, ‘헐크’, ‘울트론’, ‘호크 아이’, ‘블랙 위도우’, ‘워머신’, ‘헐크버스터’, ‘닉 퓨리’ 등이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7,700여 점포 중 4,000곳에서 25만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담배, 주류,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구매 상품 총액이 5,000원 이상이면 어벤져스 피규어를 5,000원, 구매액이 7,000원을 넘으면 3,990원에 살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명동 유네스코길 입구에 위치한 명동평화점에 아이언맨(1.6m) 실물사이즈 피규어를 다음 달 13일까지 전시하고 별도 포토존도 마련한다. 이 아이언맨 피규어는 전시가 끝난 후 경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영웅들을 찾아 감사패와 함께 격려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