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현대미포조선, 내년도 실적 개선 기조 전망-동부증권

[모닝터치R]현대미포조선, 내년도 실적 개선 기조 전망-동부증권

현대미포조선이 내년에 실적을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부증권은 8일 보고서에서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내년에는 실적 개선 기조도 확연할 전망”이라며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가 상승된 물량의 건조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된 후 올해에 분기별로 흑자기조는 이어졌다”면서도 “다만 원·달러 환율과 원재료비가 우호적인 환경에서도 셸(Shell)에 공급할 선가 낮은 PC선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 정도는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건조 스케줄도 안정화되고 자회사인 비나신조선소의 PC선 건조경험도 쌓이면서 수익성은 보다 개선될 여지가 높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 해는 LPG선과 PC선, PCTC 수주로만 목표인 30억달러 수주달성이 가능할 상황”이라며 “내년에 조선업황 전반적인 수주 불확실성은 있으나, 주력인 정유운반선과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의 발주는 늘어날 전망으로, PCTC의 수요도 견조할 것이고 LPG선도 일부 추가 물량은 수주하면서 15년과 유사한 수주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