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52분 현재 한국화장품제조는 전 거래일 대비 24.52% 오른 3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국화장품(13.35%), 코리아나(5.19%), 코스맥스(1.70%), 산성앨엔에스(1.46%), 한국콜마홀딩스(1.01%), LG생활건강(0.29%)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화장품주의 강세는 11월 화장품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가운데 특히 중국 수출액이 88% 늘었다는 전날 관세청 발표에 영향을 받고 있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 영향에서 중립적이면서 업황 호전이 기대되는 업종은 화장품, 정유, 화학, 인터넷, 게임”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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