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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글로벌 양적완화 강화 기대감에 초반 상응

코스피지수가 유럽의 양적완화 기대감과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26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24%(4.94포인트) 오른 2,045.3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22일(현지시간)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연말께 양적완화를 강화한 정책이 나올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지난주 말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하며 글로벌 양적 완화 대열에 합류했다.

장 초반 기관이 244억원을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고 있고 개인은 226억원 순매도 중이다. 장 시각과 동시에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18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통신업(1.05%), 철강금속(0.92%), 의료정밀(0.88%), 운수 창고(0.87%)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최근 어닝쇼크 우려가 커진 건설업(-0.49%)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원화 강세 여파로 따라 전기전자(-0.35%), 화학(-0.01%) 등도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그룹주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0.93% 하락 중이며, 삼성물산(-0.94%), 삼성SDS(-0.34%) 등도 약세다. 반면 현대차(0.63%), 한국전력(1.16%), SK하이닉스(1.25%), 현대모비스(0.63%)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거래일 대비 0.65%(4.45포인트) 오른 686.42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원10전 오른 1,136.80원에 거래 중이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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