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BGF리테일의 3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0% 늘어난 1조2,390억원, 영업이익이 48.8% 늘어난 65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 봤다.
김태홍 연구원은 “폭염과 마른장마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고 담뱃값 인상 효과가 3분기에 극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900개가 넘는 신규 출점 효과가 7~8%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상반기 흥행이 입증된 도시락과 수입맥주, 아이스크림 등의 매출 호조로 담배 효과를 제외한 수익성 개선 역시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BGF리테일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23만원의 목표주가를 신규 제시했다./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