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의 구조조정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경남 거제시 장평동 거제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 부회장의 거제조선소 방문은 그동안 그룹 계열사 국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해온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 경기 수원·화성 등 삼성전자 캠퍼스와 미국 법인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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