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0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한국감사협회 주최 IIA KOREA 2015 한국내부감사대회에서 2015년 최우수 내부감사기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감사협회는 지난 1977년 4월 창립해 288개의 회원사를 가지고 있다. 최우수 내부감사기관 대상은 국제내부감사기준에 부합하는 효과적인 내부감사활동을 수행하고 감사활동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조직의 투명경영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권영상 상임감사위원 취임 이후 CHECK & HELP(견제와 지원의 조화를 통한 기업가치 창출)을 모토로 △상생 및 소통감사 체계 정착 △핵심리스크의 체계적 관리△IT장애·위법거래의 실시간 감시시스템 구축 △디지털 포렌식 등의 최신 감사기법 적용 등 모범적인 내부감사체제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자본시장의 리더로서 클린 감사활동 및 철저한 내부통제를 통하여 상장기업들의 모범이 되고,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한국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