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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후 첫 성적표 받아든 삼성물산…매출 3조5,393억원, 영업이익 681억원

삼성물산이 올해 3·4분기 매출 3조5,393억원, 영업이익 68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 9월1일 통합 삼성물산 법인 출범 이후 첫번째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2조8,053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3·4분기 실적은 옛 제일모직의 분기 실적과 옛 삼성물산의 9월 실적을 합산한 것이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지난 5월 합병을 발표했으며 제일모직이 삼성물산 지분을 인수한 뒤 삼성물산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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