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부진과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6일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12월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86.2로 11월에 비해 4.0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제조업은 한달새 6.4포인트나 주저앉으며 83.2를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전월대비 3.6포인트, 서비스업이 전월대비 3.0포인트 하락했다.
항목별 전망으로는 내수(90.1→84.9), 수출(82.5→82.1), 경상이익(86.7→84.0), 자금사정(86.5→82.3) 등이 모두 하락했으나, 고용 수준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목재 및 나무제품'(91.0→74.2), '섬유제품'(86.9→76.9) 등 18개 업종은 하락한 반면 '음료'(88.7→97.0),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88.9→98.0) 등 4개 업종은 상승했다. 비제조업은 '도매 및 소매업'(91.5→87.2) 은 하락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중소기업중앙회가 26일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12월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86.2로 11월에 비해 4.0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제조업은 한달새 6.4포인트나 주저앉으며 83.2를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전월대비 3.6포인트, 서비스업이 전월대비 3.0포인트 하락했다.
항목별 전망으로는 내수(90.1→84.9), 수출(82.5→82.1), 경상이익(86.7→84.0), 자금사정(86.5→82.3) 등이 모두 하락했으나, 고용 수준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목재 및 나무제품'(91.0→74.2), '섬유제품'(86.9→76.9) 등 18개 업종은 하락한 반면 '음료'(88.7→97.0),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88.9→98.0) 등 4개 업종은 상승했다. 비제조업은 '도매 및 소매업'(91.5→87.2) 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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