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6일 보고서를 통해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53억5,500만원이 넘는 신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신제품 판매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 3일 백광의약품 외 6개사로 구성된 PNK 컨소시엄에 내년 12월말까지 리안 점안액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공급 규모는 매출액의 21.6% 수준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제품 리안은 각막 상처를 재생시키는 점안액으로 판매가가 기존 제품 대비 2배 수준인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힐러 판매 호조에 신규 제품 판매 효과까지 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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