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웰컴 스마트'를 선보이고 인터넷 홈페이지도 크게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웰컴 스마트는 계좌이체와 조회 등 스마트 뱅킹 서비스는 물론 개인별 맞춤형 상품 추천, 전화번호나 카카오톡을 연계한 간편 송금, 체크카드 사용 내역을 바탕으로 한 개인 자산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도 리뉴얼했다. 시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크롬이나 사파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지원해 웹접근성 우수사이트 인증을 받았다. 웰컴저축은행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 이체 및 예약 이체는 물론 대출 상담과 신청, 예·적금 가입까지 저축은행 대부분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스마트 앱 오픈과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12개월 기준 정기예금금리를 2.1%에서 2.15%로 인상하고 인터넷뱅킹으로 가입시 0.1%포인트, 스마트뱅킹으로 가입시에는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정기적금 가입시에는 최대 0.4%포인트를 우대한다. 또 스마트뱅킹 가입 고객에게는 이체수수료 면제 및 OTP 무료 발급 혜택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은 영업점에 설치된 '날쌘 스마트 창구'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 스마트 앱을 통해 대표적인 온라인 전용 중금리상품인 '척척대출'을 포함한 대출상품의 신청부터 계약을 논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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