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스가 중국 샤오미의 한국 진출 추진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52분 현재 이미지스는 전날 보다 2.96% 오른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샤오미는 국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올해만 약 3,700여건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에 그동안 진출하지 못한 것이 특허문제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특허 출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일 정부와 민간기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 2015 창조경제박람회’에는 샤오미의 류더 부총재가 첫 번째 연사로 나서기도 하면서 한국내에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류더 부회장은 한국진출을 위해 국내 유통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지스는 샤오미의 터치콘트롤러 IC를 수주하는 등 샤오미와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