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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박스, 홍콩 PCCW 글로벌과 손잡고 글로벌 CDN 시장 진출

PCCW 글로벌, 솔박스 플랫폼으로 남아공 OTT 서비스 시작

솔박스가 홍콩 통신사업자인 PCCW 글로벌과 손잡고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CDN은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를 끊김 없이 전송해주는 기술이다.

솔박스(http://www.solbox.com/)는 최근 PCCW 글로벌과 미디어 사업을 위한 CDN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솔박스는 PCCW 글로벌에 CDN 플랫폼을 제공하고, PCCW 글로벌은 솔박스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콘텐츠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CDN 서비스를 제공한다.

PCCW는 홍콩 최대 통신사업자로서 홍콩텔레콤의 모회사로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아프리카, 중동 및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내간다는 전략이다.

PCCW는 솔박스 플랫폼에 대한 테스트를 마치고 CDN 서비스 상용화 단계에 있다. 지난달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솔박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OTT(오버더톱) 서비스 ‘온탭티비(ONTAPtv.com)’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솔박스 CDN 플랫폼은 대규모 인프라를 보유한 통신 사업자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KT와 LG유플러스에 적용돼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필 브레이든 PCCW 글로벌 수석 부사장은 “솔박스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은 PCCW 글로벌이 미디어 시장으로 확대하는데 중요하다”며 “솔박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디어 서비스 CDN 사업자로 우뚝 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태하 솔박스 대표는 “해외 유수의 CDN 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거쳐 PCCW 글로벌의 CDN 파트너로 선정됐다”며 “PCCW 글로벌과의 계약을 계기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에 서게됐다”고 자신했다.

솔박스는 CDN 및 비디오 딜리버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대규모 인프라를 갖춘 통신사업자가 대용량 콘텐츠 전송 서비스 사업을 하기에 적합한 매니지드 CDN과 비디오 서비스를 위한 OTT CDN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서 제공된다.
솔박스는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레드헤링 글로벌 100대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박태하(왼쪽) 솔박스 대표와 필 브레이든 PCCW 글로벌 수석 부사장이 CDN 공동사업 계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솔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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