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가 1조원 상당에 달하는 자사 부지개발이 순조롭게 진행중인 가운데 공장 이전 사업이 탄력을 더하고 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47분 현재 페이퍼코리아는 전날 보다 3.67% 오른 9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군산 최초 복합도시 ‘디 오션시티’ 가 푸르지오 아파트 분양에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 사업에 순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디 오션시티’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지난달 30일 개관 이후 계약 개시 전날인 17일까지 3만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었고 있다.
청약 결과도 최고 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모든 주택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디 오션시티’는 페이퍼코리아가 도심확장으로 인한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산업단지로 이전하면서 기존 공장부지 59만 6163㎡에 조성되는 신개념 복합도시로 알려져 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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