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정호(사진) 홍콩 법인 대표가 정기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증권 한국주식 전략가(스트래티지스트)를 거쳐 2000년 미래에셋증권에 합류했다. 2011년부터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 대표를 맡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국내 본사와 홍콩, 인도 법인을 포함해 총 23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와 퇴직연금 등 연금사업부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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