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CMB가 손을 잡고 디지털 케이블방송 상용화 추진에 시동을 건다.
ETRI와 CMB는 5일 대전 ETRI 본원에서 디지털 케이블방송 분야 연구협력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실무자간의 기술교류회를 통한 정보 공유를 추진하고, 분야별로 협력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케이블 방송 솔루션으로 CMB에서 추진 중인 CIT(Cable in TV)에 ETRI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방송기술을 결합할 예정이다.
김진웅 ETRI 방송통신미디어연구소장은 “ETRI의 풍부한 연구 경험과 CMB의 사업화 경험을 합쳐 시장 수요기반의 차세대 디지털 케이블방송 기술개발과 상용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태율 CMB 대표는 “ETRI와의 협력을 통해 방송 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차세대 디지털 케이블 신기술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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