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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3일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tv가 해외 드라마·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신규 요금제 '올레 기가 UHD tv 12'를 출시했다.
'올레 기가 UHD tv 12'는 드라마와 스포츠·레저·예능·애니메이션에 특화된 요금제이다. 기존 최고가형 요금제에서만 제공되던 중화tv와 애니박스, AXN, 스타 스포츠, 스포티비플러스 등 신규채널 12개가 기존 '기가 UHD tv 10'의 채널(214개)에 추가된다. 총 채널 수는 226개이다.
초고화질(UHD) 셋톱박스의 성능도 높였다. 셋톱박스와 전용 리모컨 크기를 기존보다 3분의 1가량 더 줄였고, 셋톱박스의 반응속도는 0.1초 이내로 단축했다. 이용료는 월 1만2,000원이다.
한편 KT는 25일부터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인 랩지노믹스와 함께 소아 발달장애 유전질환 선별검사 프로그램인 '노벨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벨가드는 KT의 정보통신기술(ICT)와 빅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랩지노믹스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융합해 총 50여 종의 발달장애 유전질환을 조기 발견한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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