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고객이 신분증 하나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은 고객이 대출 신청시 준비해야 하는 서류를 간소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신용대출을 신청할 때 재직증명서와 소득입증서류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했지만 이번 제도 시행으로 급여 이체 중인 국민은행 고객은 신분증 하나로 대출 신청이 가능해졌다. 국민은행 측은 1년 이상 급여 이체 실적 및 재직 사실 확인을 통해 신용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급여 이체 등록 고객이 아닌 경우에는 직원이 직접 건강보험료 납부 사실을 확인해 고객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대출 신청 고객이 준비해야 하는 주민등록등본이나 지방세납세증명서, 부동산담보물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은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활용해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발급할 방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고객 준비 서류 간소화 시행으로 대출 신청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국민은행은 고객이 대출 신청시 준비해야 하는 서류를 간소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신용대출을 신청할 때 재직증명서와 소득입증서류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했지만 이번 제도 시행으로 급여 이체 중인 국민은행 고객은 신분증 하나로 대출 신청이 가능해졌다. 국민은행 측은 1년 이상 급여 이체 실적 및 재직 사실 확인을 통해 신용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급여 이체 등록 고객이 아닌 경우에는 직원이 직접 건강보험료 납부 사실을 확인해 고객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대출 신청 고객이 준비해야 하는 주민등록등본이나 지방세납세증명서, 부동산담보물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은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활용해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발급할 방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고객 준비 서류 간소화 시행으로 대출 신청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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