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미주법인 관련 리스크가 미보고발생손해액(IBNR)이 아닌 개별추산액 적립을 통해 불확실성이 완화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KB손해보험이 미주법인 관련 리스크가 제거되면 70% 수준의 일반손해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KB금융지주와 복합점포 등을 통한 중장기적 시너지 효과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KB금융지주에 자사주를 매각해 RBC 비율이 약 13% 상승했다”며 “추가 자본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나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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