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가 중국 원형 배터리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에 강세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오전 10시 48분 현재 전일 대비 5.24%(490원) 오른 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장중 한때 16% 넘게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내 전기버스와 전기차, 전기자전거 등에 사용되는 원형 배터리 수요가 늘어나면서 원형 패키지 장비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2차전지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18%에 달하는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