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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전문 기업 휴넷이 기업평가 사이트 잡플래닛과 포춘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2015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군 종합 부문 최우수상, 사내문화 부문 우수상 등 2개의 상을 수상했다.
휴넷은 5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 한 달 동안 유급휴가를 주는 학습휴가제, 원하는 시간에 출근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도,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외부 강사 초청 특강 '혁신아카데미', 전 직원이 1년 동안 365학점을 이수해야 하는 교육제도인 '365학점제'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현직 임직원이 직접 평가한 회사만족도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올해는 잡플래닛 사이트에서 지난 1월부터 10월15일까지 등록된 평가를 바탕으로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정보기술(IT)·웹기업, 외국계 기업으로 나눠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에서는 SK텔레콤·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가 선정됐고 외국계 기업에서는 페이스북코리아·메트라이프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인숙 휴넷 대표는 "직원들이 직접 평가한 회사만족도를 바탕으로 수상한 상이라 더욱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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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가운데)휴넷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5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 시상식에서 윤신근(왼쪽)·황희승(오른쪽) 잡플래닛 공동대표에게 상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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