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자사 우유 브랜드를 단일 브랜드인 '내추럴플랜'으로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통합된 제품은 '하루우유' 6종과 '내추럴플랜' 3종이다.
새롭게 선보인 내추럴플랜은 '내추럴플랜 프리미엄' 3종과 '내추럴플랜 클래식' 3종, '내추럴플랜 클래식 저지방' 2종 등 기존 제품에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내추럴플랜 키즈' 1종을 더해 총 9종으로 구성됐다.
내추럴플랜은 '식물성 오메가3를 품은 건강한 우유'를 지향한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는 식품을 통해서만 체내공급이 가능하다. 인위적 가공을 최소화한 내추럴플랜 프리미엄은 자체 기술력을 통해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을 이상적 비율인 1대 4로 맞췄다. 내추럴플랜 클래식과 내추럴플랜 클래식 저지방은 오메가3 뿐만 아니라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리그난 성분과 식이섬유,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된 아마씨유가 포함됐다.
회사 관계자는 "내추럴플랜의 식물성 오메가3 성분이 바쁜 현대인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윤기자 lu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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