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대중문화 콘텐츠를 통해 남북 간 교류 협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13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남북 방송통신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남북간 방송통신 교류는 한반도 공동 번영과 통일을 위해 반드시 대비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특히 방송통신 교류 활성화는 대북정책 기조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분야이며, 꼭 이뤄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북한의 방송 환경과 관련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도 공개됐다. 박찬모 평양과기대 명예총장은 "소학교(초등학교) 3학년부터 컴퓨터 교육, 특히 영재학교 인재 양성프로그램이 매우 우수하다"면서 "컴퓨터 수재반이 설치된 평양금성제1고등중학교의 연간 컴퓨터 교육 시간은 총1,660시간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김지영기자
방통위는 13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2015 남북 방송통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남북 방송통신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남북간 방송통신 교류는 한반도 공동 번영과 통일을 위해 반드시 대비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특히 방송통신 교류 활성화는 대북정책 기조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분야이며, 꼭 이뤄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북한의 방송 환경과 관련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도 공개됐다. 박찬모 평양과기대 명예총장은 "소학교(초등학교) 3학년부터 컴퓨터 교육, 특히 영재학교 인재 양성프로그램이 매우 우수하다"면서 "컴퓨터 수재반이 설치된 평양금성제1고등중학교의 연간 컴퓨터 교육 시간은 총1,660시간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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