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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의 정보통신(IT) 서비스 전문기업인 KT DS가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기업 피보탈(Pivotal)과 손잡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KT DS는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기업 피보탈과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 구축 및 서비스 활성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인업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KT DS는 피보탈의 클라우드 파운드리(CF) 기반 PaaS 제품의 국내 총판기업이 됐다.
CF 기반 PaaS 플랫폼은 모든 공공·개인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성을 50%까지 향상 시킬 수 있다. 김지윤 KT DS 기술서비스본부장은 "산업별로 특화된 비즈니스 플랫폼 시스템통합(SI)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인 '114' 서비스가 올해로 8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KT그룹의 고객센터 전문기업인 KT IS와 고객서비스 계열사인 KT CS는 이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14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114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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