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의 화장품·의약품 원료 자회사인 바이오랜드가 일본 기업과 공동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바이오랜드는 일본 스미토모상사의 자회사인 SPI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SPI는 의약품·화장품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유통업체로 최근 미국·브라질·독일 등에서 화장품 원료 유통기업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바이오랜드는 이번 MOU를 통해 천연미백제, 비타민 B6 등 일본의 고부가 화장품 소재와 기술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미토모상사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이 가능해져 해외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찬복(사진) 바이오랜드 대표는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바이오랜드를 글로벌 수준의 뷰티·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랜드는 국내 천연 화장품원료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SKC는 지난해 10월 바이오 소재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바이오랜드를 인수한 바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바이오랜드는 일본 스미토모상사의 자회사인 SPI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SPI는 의약품·화장품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유통업체로 최근 미국·브라질·독일 등에서 화장품 원료 유통기업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바이오랜드는 이번 MOU를 통해 천연미백제, 비타민 B6 등 일본의 고부가 화장품 소재와 기술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미토모상사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이 가능해져 해외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찬복(사진) 바이오랜드 대표는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바이오랜드를 글로벌 수준의 뷰티·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랜드는 국내 천연 화장품원료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SKC는 지난해 10월 바이오 소재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바이오랜드를 인수한 바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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