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1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 대비 14.41%(6,750원) 오른 5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전자는 이날 GM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 개발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이 전기차에 공급하는 부품은 구동모터, 인버터, 차내충전기, 전동컴프레서, 배터리팩 등이다. 특히 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구동 모터를 공급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GM은 LG전자가 공급한 부품을 바탕으로 내년 말부터 미국 미시간주 오리온 공장에서 쉐보레 볼트 EV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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