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휴롬주스카페 1호점은 방콕의 돈므앙 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태국 내 최고급 유통매장인 센트럴 백화점 1층에 위치해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임시 운영됐으며 오는 28일 백화점 그랜드 오픈 일정에 따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태국 휴롬주스카페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이은 5번째 아시아 국가 진출이다. 특히 태국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과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에 지난 6년간 건강 및 기능성 음료 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휴롬주스의 우수성과 채소?과일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박정률 휴롬팜 대표이사는 “현재 태국 휴롬주스카페가 임시 오픈된 상태임에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백화점 정식 오픈 이후에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휴롬주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태국은 오프라인 채널이 상대적으로 강해 주스카페 오픈이 건강주스 문화 확산 및 주스기 판매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며, 다음달 중순 태국 센트럴 랏프라오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휴롬은 건강주스 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자 2012년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휴롬주스카페 1호점을 오픈했으며, 현재까지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세계 70여개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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