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리가 상장 후 첫 배당 결정 소식과 대규모 해외판매 계약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완리는 오전 10시10분 현재 전일 보다 24.61% 상승한 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우뤠이비아오 완리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투자자와 신뢰형성을 위해 올해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리의 이번 배당은 상장 후 첫 배당이고 중국 기업으로는 지난 2012년 차이나하오란 이후 3년만이다.
이날 완리는 자회사인 완리유한공사가 캐나다 회사에 3년간 3,000만달러 규모의 세라믹 타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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