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과학기술원이 신산업 창출의 전진기지로 탈바꿈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재학생들의 창업역량을 키우는 'K-스쿨'을 내년 대전 본교에 개설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는 '융합기술원' 등을 설립하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2020년까지 유망 출자기업 20곳을 육성키로 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역시 강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에 나선다. 최양희(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4대 과기원의 '혁신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이들 기관 총장 등과 함께 혁신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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