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를 통한 한글 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삼성카드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열린나눔’에서 고객과 전문가의 투표를 거쳐 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려인은 러시아를 비롯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독립 국가연합에 살고 있는 한국인 교포로 망명한 항일 독립운동가 자손, 조선시대 농업 이민자들의 후손 등이 주를 이룬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열린나눔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나눔의 경험을 선사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적으로는 꼭 필요한 곳에 실용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김보리 기자 bori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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