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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장애인권용 그림책 발간

넷마블게임즈가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한이네 마을에는 큰일이 생겼어요’를 7일 발간했다.

그림책은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함께 지난 4월 진행한 ‘215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내용은 뿔이 없다고 따돌림을 당해 심통이 난 꼬마 도깨비 라니가 서로 도우며 차이를 인정하는 한바탕 소동을 그린 것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인권교육용으로 활용할 만한 교육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 그림책을 시청각 장애아동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dvd영상으로 제작해 부록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작년 공모전을 통해 제작한 그림책과 영상물이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하는 기관과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식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돕고자 지속적으로 그림책을 제작해 장애인식개선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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