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삼양사는 전날 대비 8.33% 오른 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사의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 증가한 4,017억원, 영업이익은 146.2% 급증한 336억원을 기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화학 부문의 엔지니어플라스틱(EP) 부문 마진이 큰 폭 개선된 것이 주된 원인”이라며 “내년 삼양제넥스와의 합병을 통해 영업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15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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