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올 1∼10월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6만2,000명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20∼24세 취업자가 6만5,000명 늘어난 반면 15∼19세 취업자는 1,000명 줄었습니다. 주요 취업층인 25∼29세 취업자도 3,000명 감소했습니다. 올해 청년 취업자 증가분의 100%를 20∼24세가 채운 셈입니다.
20대 초반 취업자가 증가한 것은 이 연령대 인구가 25∼29세보다 많이 증가한 영향이 큽니다. 이에 더해 일-학습병행제, 선(先)취업 후(後)진학 등 정부 정책도 20대 초반 취업자를 늘린 원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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