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53·사진)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
한국증권금융은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사장 후보로 추천한 정 전 위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신임 사장은 4일 정식 취임한다.
정 신임 사장은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 이후 재정경제원과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 금융서비스국장, 상임위원 등을 두루 거치며 경제와 금융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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