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가 면세점 개장과 한중FTA 체결 임박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31분 현재 삼익악기는 전날 보다 1.29% 오른 3,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익악기는 인천공항 면세점을 내년 1월 1일에서 오는 12월 1일로 한 달이나 앞당겨 오픈하기로 했다.
삼익악기는 지난 7월에 운영권을 획득했다. 삼익면세점은 에스티로더, 랑콤, 디올, SK-2, 설화수, 후 등 화장품 및 향수 40여개 브랜드의 입점을 확정했다.
한편 한중FTA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삼익악기 제품들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한중 FTA 논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와 외통위 전체회의를 30일 본회의에 앞서 오전에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중 FTA를 둘러싼 여야 쟁점이 타결되면 30일 본회의에서 한중 FTA 비준동의안이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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