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오른쪽 두번째)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일 오후 아버지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함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했으나 제지당해 관계자들과 대치하고 있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롯데월드타워 초고층에 올라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나 신동주 전 부회장은 사전에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장이 불허됐다. 한편 신격호 총괄회장은 이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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