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환구(앞줄 왼쪽 두번째) 현대미포조선 사장과 데이비드 H.머독( 〃 〃여섯번째) 돌(Dole)사 회장이 9일 울산 현대미포조선 본사에서 열린 770FEU(12m 길이 컨테이너 1개) 규모 냉동 컨테이너 운반선 명명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돌 퍼시픽'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배는 화물칸 전체에 냉동·냉장 시스템을 갖춰 바나나와 파인애플 등을 신선하게 운반할 수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2013년 7월 미국 돌사에서 냉동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했다. 국내 조선사가 컨테이너선 전체에 냉동 시스템을 갖춘 배를 건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제공=현대미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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