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를 공모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보통주 210만주가 새로 발행되며 증자비율은 15.74%다. 유상증자 주관사는 하이투자증권 및 NH투자증권이 마았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착수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200량 수주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신규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투자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유상증자로 모집된 자금 중 일부는 차입금 상환에도 쓰일 예정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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