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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동차] 도요타·닛산·혼다, 11월 무이자 할부 확대 등 판매 확대 나서

일본 자동차 3사가 11월에도 무이자 할부 등 판매 확대 정책을 이어간다. 독일 폭스바겐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사태로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차에 강점을 가진 일본차들은 마케팅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3일 한국토요타는 내년 신형 ‘프리우스’ 출시를 앞두고 기존 모델에 대한 할인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선수금 30%를 내면 48개월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지 않으면 300만원 주유권을 받을 수 있다. 프리우스보다 실내 공간이 더 큰 ‘프리우스V’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 가능하다. 중형 세단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는 36개월 3.8% 저금리 할부를 시작했다. 또 현금 구매 시 10년 20만km 정기점검 및 관련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렉서스는 RX350, NX, GS, IS 등 주요 모델에 대해 100만~200만원의 주유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국닛산은 ‘알티마’ 2.5 모델과 소형 SUV ‘쥬크’에 대해 24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를 제공한다. 또 준중형 SUV ‘캐시카이’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살 수 있다.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알티마 2.5 및 3.5 테크 모델은 현금 구매시 8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7인승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 구매고객은 170만원 상당의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혼다코리아는 중형 세단 레전드 구매 고객에 대해 100만원 할인 또는 5년 10만km 무상점검 서비스 쿠폰을 제공한다. 또 기존 혼다 차량을 타던 고객이 신형 레전드를 구입하면 10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는 이밖에 기존 혼다 고객 중 ‘뉴 어코드’ 사전 계약 고객은 5년 10만km 무상점검 서비스 쿠폰을 준다./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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