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10월 신설법인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7,856개를 기록해 8개월 연속 늘어났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1,681개), 제조업(1,663개), 부동산임대업(861개), 건설업(751개)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보면 40대(2,986개), 50대(2,040개), 30대(1,736개)순이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고 30세미만 법인설립이 가장 크게 늘어났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계 신설법인은 총 7만7,651개로 전년동기대비 10.7%(7,490개) 증가했다. 제조업(1만6,807개), 도소매업(1만6,558개), 건설업(8,317개), 부동산임대업(7,875개)의 순으로 설립됐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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