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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LCC 서비스 전쟁] 아직도 홈피서 티켓 예약을? 난 모바일로 한번에 끝낸다!

편의성 개선… 특가·경품행사도 다양

스마트폰이 대중화하면서 엄지족(族)을 겨냥한 저비용항공사(LCC) 들의 마케팅 전략도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을 통한 항공사들의 예매 및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제주항공은 지난 2월부터 항공 표준업무 시스템을 운영해 웹 또는 앱을 통한 예약 업무를 효율화했다. 스마트폰에서 제주항공 앱을 내려받으면 예약 및 각종 변경 작업을 보다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깜짝 특가 이벤트 등에서는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보다 앱을 활용하면 더 빠른 예약이 가능하다는 게 항공업계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진에어는 지난 2011년부터 모바일 앱을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8월 사용자 중심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개편했다. 바로예약·나 홀로 예약 같은 간편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 편리성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 본격적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모바일 특가 및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서일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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