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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치R]KT, 내년 LTE점유율 31% 전망-대신증권

[모니터치R]KT, 내년 LTE점유율 31% 전망-대신증권

KT의 LTE 점유율이 30%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23일 KT에 대해 “무선 가입자가 계속 감소한다는 것은 시장의 오해”라며 “MNO 기준으로도 지난 4월부터 순차적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LTE 점유율은 29.9%로 이미 이동통신 점유율 28.8%를 상회했다”며 “LTE 전환 가능 가입자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내년에는 31%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무선사업은 순항 중이고 기가 인터넷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유선전화는 더 이상 리스크 요인 아닌데다 유선전화 매출 감소를 무선매출 증가로 만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익 정상화로 주당 배당금이 올해 500원, 내년도 1,000원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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