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은 함철호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정홍근(사진) 영업서비스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내정자는 1986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2009년 진에어의 경영지원 부서장을 지내다 2013년 티웨이항공으로 이직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6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임명을 공식 결정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회사가 새로운 도약의 시점을 맞아 그동안 함 대표와 함께 티웨이항공의 기틀을 다진 영업담당 정홍근 상무가 대표 자리를 넘겨받게 됐다"고 말했다. 함 전 대표는 지난 2011년 8월 취임해 티웨이항공의 모기업인 토마토저축은행의 법정관리 등에도 불구하고 당시 3대에 불과했던 항공기를 12대로 늘리며 회사 경영을 정상화했다. /서일범기자 squiz@sed.co.kr
티웨이항공은 오는 16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임명을 공식 결정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회사가 새로운 도약의 시점을 맞아 그동안 함 대표와 함께 티웨이항공의 기틀을 다진 영업담당 정홍근 상무가 대표 자리를 넘겨받게 됐다"고 말했다. 함 전 대표는 지난 2011년 8월 취임해 티웨이항공의 모기업인 토마토저축은행의 법정관리 등에도 불구하고 당시 3대에 불과했던 항공기를 12대로 늘리며 회사 경영을 정상화했다. /서일범기자 squiz@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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