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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상 기대 약화… 원·달러 환율 하락 개장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개장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4원 내린 1,161.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경상수지 적자폭은 지난 3월 이후 최대였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금리 인상을 결정하는 데 부담이 그만큼 커진 셈이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7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은 3.1%로 하향 조정해 경기 하강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지난 주말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 발표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가 약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3거래일째 하락세(원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7일 오후 발표될 일본은행의 금융정책위원회 결과에서 추가 양적완화와 관련한 입장 변화가 있을 경우 원·달러 환율에는 반등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100엔당 968.50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42원 내렸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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